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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 Queen 가사/번역/해석 lyrics + translation (EN-KOR)

(내 블로그 글목록에 창놈 와꾸 뜨게 하기 싫어서 끼워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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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크 불사라라는 인도남이 만들고 부른 노래. (국적세탁한 후 이름 프레디)
성생활이 난잡해서(참고로 호모) 에이즈 걸려 뒈졌는데 누가 남자 아니랄까봐 노래가 아주 여혐범벅.
이놈이 속한 그룹 이름이 Queen인데 최근 영화도 개봉해서 요즘 어린애들도 이놈을 알 것이다. 여하튼 이 노래 가사를 봐도 알 수 있듯이 파로크가 개중에서도 제일 빻은듯.

이미 수많은 한남이 이걸 번역했는데, 매춘부에 관한 노래라고 했음.(맞음)
근데 어떤 사람은 혐오 없는 번역을 지향한다면서 창부라고 하는 건 편향적인 거고 이 노래가 가리키는 게 진짜 여왕이라고 하더라(틀림)

꿈보다 해몽이라더니....
여혐에 대항하다 머리가 넹글해서 팩트를 부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나 봄ㅠ
세계적으로 추앙받는 남가수가 이런 여혐 노래를 썼다는 걸 믿고 싶지 않았는지, 남자들의 빻은 사고방식을 몰라서 그런지...

나도 믿기 싫지만 온세상이 여혐인 거 맞다. 이거 창남노래 맞음.
그놈의 케이크 발언, 마리 앙뜨와네뜨 운운한 거부터가 여혐이고(부패한 남귀족들과 남왕이 아니라 실권 없던 여자 하나에 증오를 집중시킨 거, 죄없는 여자 대상으로 루머 존나게 퍼뜨린 거, 온갖 성적인 모욕에 어린 아들과의 근친상간 루머까지 지어낸 거, 케이크 발언 비슷한 말도 전혀 하지도 않았는데 오히려 그런 말은 어느 남성작가가 자기 책에 쓴 건데 앙뜨와네뜨가 했다고 루머 퍼져서 전국민이 욕한 거, 기타 등등 너무 길어서 이하생략)

골빈 여자, 백치미녀 <- 이딴 이미지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이런 가사 쓴 의도 너무 투명하고, 공연 도입부에서 하는 짓도 딱 수컷놈들이 생각하는 매춘부에 대한 전형적인 이미지.
향수나 게이샤 운운하는 것도, To avoid complications She never kept the same address도, Recommended at the price도, Insatiable an appetite도 존나 부정할 수 없을 만큼 빼박인 부분이고, 전체적으로도 누가 봐도 고급매춘부 묘사한 거임.

아, 그리고 한남들 번역 존나 못하더라. 특히 다음 블로그 쓰는 놈들. 나도 영알못이지만 어떻게 저럴 수가 있나 싶을 정도;; 내가 한 번역도 틀린 거 있을 텐데 그래도 걔네보단 훨씬 낫다고 자신할 수 있음;

참고로 she를 '그'라고 번역했다. 인간의 기본을 남자로 상정하고 뭐든지 녀(여) 붙이는 거 극혐이라서.
영어도 he에다가 s를 붙인 거라 마음에 안 들지만 일단 한국어는 그렇게 번역함.
앞으로도 남자는 그남이라고 하고 여자는 그라고 지칭할 것임.

P.S. I want to break free 뮤비에서도 ^여장^하고 여자라는 존재를 희화화하고 있음.
흑인 분장하고 저랬으면 블랙 페이스라고 인종차별이라고 지금 같으면 개까였을 텐데 여자 대상으로 저러는 건 현대에도 여성차별, 여성혐오라는 거 인정하는 사람이 거의 없지.


너무나 남자스러움.
게다가 XY놈들 주제에 그룹 이름이 퀸이라니. 비수술트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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